앨러지는 한마디로 자연에 적응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한의학에서는 외감의 범주에 속하는 질환으로 자연과 대기에 직접 접촉되는 신체 부위가 자율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본다.
또한, 피부는 폐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폐기가 허약하면 피부기능이 약화되어 감모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 된다.
특별히 냉기는 피부조직과 혈관을 위축시켜 기능을 저하 시킨다. 따라서 냉방생활과 냉수 상복으로 과도한 냉기를 받으면 피부의 기능이 위축되어 모공과 땀구멍의 개폐기능을 상실하여 조직 사이에 독소가 형성되고 모세혈관 기능이 위축되어 피아조직 긴장 혹은 흥분현상이 초래되어 과민성피부가 된다.
결과적으로 알러지 현상은 피부조직 즉 피모기부 생리적 기능이 상실 혹은 손상되어 발생된다.
김용훈 원장은 “가장 큰 원인은 냉장고 생활화로 체온이 낮아지면서 장조직의 기능이 저하되어 자생력을 잃어 조직의 회복력이 둔화된 것입니다. 과식, 과로, 스트레스, 전자파, 지방질 과다 섭취, 자극성 조미료 과다섭취 등도 원인이 됩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특히, 폐기가 허약하면 외기가 폐를 범하여 폐의 통제 기능을 약화시켜 재치기, 코막힘, 콧물, 해수, 코속 가려움증 등이 발생한다. 피부 앨러지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반진, 건조 파열성 가려움증 등이다.
앨러지는 과민성 질환으로 자율기능을 상실한 질환이기 때문에 섭생에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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