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나라, 100% 한국쌀로 만든 ‘즉석밥’ 판매

2016-04-01 (금) 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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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들이 팩, 가까운 한인마켓에서 구입 가능

자연나라, 100% 한국쌀로 만든 ‘즉석밥’ 판매
대한민국 농협이 100% 한국쌀로 만든 즉석밥을 이제 미주 한인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NH 무역과 미국 자연나라는 한국 내 쌀 과잉 생산과 소비 부진으로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사태를 타개하고, 쌀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양질의 한국산 쌀의 수요를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즉석밥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즉석밥은 전북 남원농협에서 공급하는 100% 우리쌀을 즉석밥 형태로 만든 것으로 제품명은 ‘집밥’이다. 100% 한국산 쌀로 만든 밥답게 한국산 쌀의 구수한 풍미를 그대로 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미주 서부지역 대형 한인마트에 처음 입점 되었으며 점차 캐나다, 유럽, 동남아, 호주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제품은 4개들이 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까운 한인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 미주 지역은 자연나라에서 독접 수입, 유통하고 있다.


자연나라는 식품 제조·도매회사로 지난 2000년 세리토스 인근 파라마운트에 있는 공장에서 두부 생산을 시작하면서 탄생했다. ‘자연에 가까이, 생명에 가까이’ 하겠다는 의미로 회사 이름을 자연나라로 지었고 처음 두부와 생면을 자체 생산하던 것에서 출발해 이제는 자연나라뿐만 아니라 영문 브랜드 ‘제이원’(Jayone), ‘시스 기프트’, ‘자연과 사람들’ 등 5개 자체 브랜드에 한국 내 10여개 식품업체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연나라 식품은 코스코, 트레이더 조, 홀푸즈, 랄프스 등 주류사회 대형 체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화: (562)633-7400
▲웹사이트: www.jay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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