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21’ 티셔츠 성폭력 조장 논란
2016-03-18 (금) 06:40:01
이경하 기자

문제의 포에버21사의 티셔츠.
한인 대형 의류 소매체인 포에버21이 성폭행을 조장하는 문구를 담은 티셔츠를 판매해 공분을 사고 있다.
USA투데이 등 주요언론에 따르면 포에버21은 웹사이트에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면 '메이비'라고 말하지 말라"’(Don't say maybe if you want to say no)는 문구가 적혀 있는 티셔츠를 판매하다 일부 고객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이같은 문구를 티셔츠에 인용하는 것 자체가 데이트 강간을 연상시키고 성폭행 문화를 보여준다는 게 고객들의 주장이었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포에버 21은 즉각 웹사이트 판매 항목에서 해당 티셔츠를 제외시키고, “더 이상 물의를 일으키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며 사과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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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