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히스패닉 유권자들 트럼프 부정평가 70%

2026-01-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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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18일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 결과 히스패닉 유권자의 70%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히스패닉 유권자의 여론은 대선 직전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당시 히스패닉 유권자로부터 역대 공화당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46%)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에게 압승을 거둔 배경으로 히스패닉 유권자의 지지가 꼽힐 정도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2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히스패닉 유권자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9%를 기록했다. 히스패닉 유권자는 미국에서 백인을 제외하고 가장 큰 유권자 집단으로 꼽힌다. 유권자 수가 3,600만 명이 넘지만, 출신 국가와 경제적 지위가 제각각이다.

2024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한 히스패닉 유권자의 93%는 경제가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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