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윌리엄 프릴스 신임 미국기술연구소장 임명

2016-03-16 (수) 0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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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윌리엄 프릴스 신임 미국기술연구소장 임명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HATCI) 소장에 윌리엄 프릴스(사진)씨가 임명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프릴스 신임 소장은 2005년부터 HATCI에서 일했으며 최근까지 충돌안전 부문을 담당했다. 현지인 최초로 HATCI 수장에 오른 프릴스 소장은 현대차 미국법인(HMC)의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 건설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미 텍사스 테크 대학에서 심리학을, 텍사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각각 전공해 2개의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렌셀레어 공대에서는 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프릴스 소장은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는 시점에 이 자리(미국기술연구소)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30년간 미국기술연구소가 잘 다져온 기반을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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