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서플라이협, 종업원의 밤 행사 500여명 참석 성황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김성이식) ‘종업원의 밤 행사(Employees’ Night)’에 참석한 종업원들이 협회가 마련한 신제품, 신기술 시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김성이식)가 지난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 ‘종업원의 밤 행사(Employees’ Night)’에 약 5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70여 회원 업소, 500여명의 종업원 및 회원 업주들이 참여했으며, 신제품과 신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키스와 니카 케이, 쉐어 모이스처, 헤어존 등 7개 뷰티 서플라이 업체들이 참여한 트레이더 쇼에서는 메이크업 시연과 함께 신제품 사용 정보 등이 전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성이식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업주와 종업원들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체 거래 물량 수는 증가한 반면 리테일 업소를 통한 매출이 하락하는 것이 업계의 문제로 남아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업주들이 새로운 유통망 확대의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소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종업원 8명을 선정, 근속상이 수여됐으며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를 통해 청소기, TV 등 푸짐한 선물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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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