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NA 자격 과정 수업료 지원”

2016-03-02 (수) 10:23:44 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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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WA 한미여성회 장학생 프로그램

▶ 5명 선발 31일 마감

“CNA 자격 과정 수업료 지원”
“상반기 KAWA 간호조무사 장학생이 되어 과정 수료부터 취업까지도전하세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인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 재단인 KAWA한미여성회(회장 에스더 김)가 한인여성의 자립과 여권 신장을 돕고자간호조무사(Certified Nurse Assistant)장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수강자들은 미적십자(American Red Cross) 간호 보조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등록하게 되며 CNA 코스 수업료 약 2,180달러를지원받게 된다.

간호조무사는 간병 활동, 의료정보 기록, 응급 상황 대처 등 기본적인 환자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인으로 총 6주간의 코스를 통해이론, 임상 및 현장 실습을 배운다.


CNA 수강장소는 적십자 5개 지부(글렌데일, 롱비치, 샌타모니카, 카노가팍, 커머스) 중에 한 곳을 택하면된다.

간호 보조사 장학생 자격 요건은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고등학교 졸업증서 소지자, 가족 세금 보고서 사본, 정기적으로 KAWA 미팅에 참석 가능한 지원자, KAWA CNA장학생 신청서가 필요하다.

에스더 김 회장은 “CNA 과정을 미리 한국어로 숙지하는 영어 클래스를 신설해 보다 쉽게 수강 내용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많은한인 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좋겠다”고 전했다.

CNA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50달러의 예치금을 KAWA 한미여성회에납부해야하며 이 예치금은 과정 수료 후 돌려받는다. 장학생은 주변인추천서와 자기 소개서를 포함한 원서 지원, KAWA 임원진 면접의 과정을 거쳐 총 5명을 선발한다.

한편, 장학생 신청 등록 마감은 오는 31일 오후 3시까지이며 합격자 통보는 4월 25~26일이다.

문의 (323)660-5292

<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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