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년째 ‘소외이웃 돕기’ 클래식 연주회

2016-02-25 (목) 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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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필드 유스 오케스트라

8년째 ‘소외이웃 돕기’ 클래식 연주회

21일 열린 헤이필드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솔로이스트로 나선 윤지혜양이 연주를 하고 있다.

8년 동안 꾸준한 음악 봉사활동과지역사회를 위한 연주 및 찾아가는음악회를 펼쳐온 헤이필드 음악학교와 헤이필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김용재)가 지난 21일 한길교회에서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헤이필드 유스 오케스트라는 실력있는 인재 후원 및 양성 차원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유망 연주자를선발해 솔로 공연을 펼쳤다. 이 날 기다영(유니버시티 하이 10학년), 이유진(베벌리힐스 하이 9학년), 애슐리김(버클리 10학년), 윤지혜(하버드 웨스트레익 9학년)양이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두 대의 플룻을 위한 콘체르토,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 베버의 클라리넷 콘체르토 및 오케스트라의모차르트 심포니 40번, 브람스의 헝가리언 무곡 5번 등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헤이필드 유스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실천하기 위해 장애우를 위한 음악회, 탈북고아 돕기 음악회, 시리아 난민 돕기 음악회 등 크고 작은 봉사연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213)59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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