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프리카 주민에 깨끗한 식수 지원해요”

2016-02-23 (화) 0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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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에이지 라이온스 클럽

▶ LA 바이얼린샵 뮤직홀서 27일 기금 모금 음악회

“아프리카 주민에 깨끗한 식수 지원해요”

오는 27일 아프리카 식수 개선 프로젝트 후원 콘서트를 갖는 베리타스 레오클럽 체임버 뮤직팀 학생들.

한인 청소년 음악 꿈나무들이 모여 열악한 식수 환경으로 고통받고있는 아프리카 어린이와 주민들을돕기 위한 자선 체임버 뮤직 공연을펼친다.

LA 골든에이지 라이온스클럽(회장 유미옥) 산하 청소년 봉사단체인‘골든에이지 레오클럽’ 소속 ‘베리타스 레오클럽 체임버 뮤직’팀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LA 바이얼린샵 뮤직홀(3350 W. Olympic Blvd, LA)에서아프리카 식수 개선 프로젝트 후원기금 모금을 위한 체임버 뮤직 콘서트를 갖는다.

베리타스 레오클럽 체임버 뮤직팀은 골든에이지 레오클럽 활동을 하며 LA 한인타운의‘ 베리타스 음악학교’ (원장 이윤희)에서 연주를 배우고있는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플룻, 오보에 등 현악과 관악기 연주자들로구성되어 있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존 박(LACES 11학년·사진 왼쪽부터), 소피아 이(버클리 스쿨 11학년), 조앤 신(캠벨홀 스쿨 10학년),브라이언 표(LACES 9학년), 해나 황(NCA 9학년), 해나 김(월터리드 중학교 6학년), 박하영(LACES 8학년),케빈 장(노스할리웃 고교 9학년), 알렉산드리아 김(말보로 스쿨 9학년),김채현(메리마운트 스쿨 9학년), 김민지(베벌리힐스 고교 9학년) 등이다.

이날 자선 콘서트에서 학생들은하이든과 모차르트를 포함한 유명작곡가들의 현악 4중주 등 주옥같은실내음악곡들과 멘델스존 바이얼린콘체르토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예정이다.

베리타스 레오클럽 체임버 뮤직팀을 이끌고 있는 이윤희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탤런트를 활용해 식수부족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콘서트를 통해 후원 도네이션을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310)78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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