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요 2세들에 꿈과 희망”
2016-02-18 (목) 10:26:14
하은선 기자
▶ 미주 동요사랑회 새 회장단 정기모임서 신년 활동 다짐

미주 동요사랑회 신임 회장단과 이사진이 지난 8일 정기모임을 가진 후 한 자리에 모였다.
미주 동요사랑회(Children’s Song Association of America·회장 클라라 이)가 신임 임원진을 구축하고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8일 임원과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모임을 가진 미주 동요사랑회는 클라라 이 회장, 이미애 재무·서기, 이청산 총무로 구성된 신임 회장단의 출발을 격려했다.
클라라 이 회장은 “한인사회에 아름다운 동요를 알리는 비영리단체인 ‘미주 동요사랑회’는 매년 개최해온 어린이 동요 경연대회를 비롯해 초대 이사장으로 미주 한인사회 동요 보급 및 동요 창작에 힘써 온 고 권길상 선생 추모음악회 등을 주요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주 동요사랑회는 지난 2002년 창립된 이후 미주 한인사회에 동요를 보급함으로써 자라나는 2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울러 한글 교육에 동요를 적극 활용하도록 힘써 왔다.
특히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동요의 아름다운 정서와 감수성을 전달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왔다.
이 회장은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는 오는 5월29일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의 (213)761-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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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