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맨틱한 디너… 초콜릿처럼 감미로운 밀어…

2016-02-10 (수)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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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인근 초콜릿샵과 레스토랑

밸런타인스 데이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달콤한 초콜릿과 로맨틱한 디너다.

특히 친구, 동료, 가족들끼리도 하나쯤은 주고받기 마련인 초콜릿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향하는 것이라면 더욱 특별해야 한다. 달콤하게 물들이고 부드럽게 녹아내려 완벽한 밸런타인스 데이를 만들어줄 비장의 카드. LA 인근 최고의 수제 초콜릿 샵과 로맨틱 디너 코스를 정리했다.

■콤파테스 쇼콜라티에


7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초콜릿으로 매년 LA 인근 최고의 초콜릿 샵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사랑스러운 패키지에 담긴 고급스러운 수제 초콜릿이 15달러에서 18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자스민티, 패션프룻, 리치, 딸기 발사믹, 시나몬 라테등 이색적인 맛이 가득하니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912 S Barrington Ave. LA (310)826-3380

■에델와이스 초콜릿 팩토리

베벌리힐스에서 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초콜릿 공장. 프레즐, 마시멜로우, 피넛버터 크런치, 미트볼, 파인애플 등 다양한 재료가 밀크 또는 다크 초콜릿 옷을 입고 고급 수제 초콜릿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수도 있다. 초콜릿은 물론 달콤함이 가득 담긴 선물용 배스킷도 인기다.
444 N. Canon Drive Beverly Hills (310)275-0341

■발레리 컨펙션

오로지 6가지 맛의 초콜릿만을 선보이고 있지만 단연 LA 인근 최고의 초콜릿 샵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와 함께 오개닉으로 만들어진 밀크 초콜릿은 베스트 아이템.
1665 Echo Park Ave. LA

■LA 프라임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 36층에 자리한 LA 프라임(Prime)은 바로 아래층의 보나비스타 라운지와 함께 LA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올해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여성을 위한 장미 한 송이와 귀여운 테디베어를 포함해 4가지 코스로 제공되는 ‘스윗하트’ 메뉴가 마련됐다. 가격은 커플 당 식사가격이 275달러.
404 S Figueroa St. LA (213)612-4743


■더 리틀도어

샌타모니카와 웨스트 할리웃 두 곳에 자리한 이 곳은 올해 ‘오픈 테이블’이 선정한 밸런타인스 데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100대 로맨틱 레스토랑중 하나에 꼽혔다. 올해 이 곳은 ‘Sea of Love’ 라는 밸런타인스 데이 특별 코스를 선보이는데, 디저트를 포함해 총 3가지 코스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14일은 물론, 13일에도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145달러.
246 26th St. Santa Monica (310)310-8064

■넬슨

팔로스버디스 테라니아 리조트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팔로스버디스의 석양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에 그만이다.
6610 Palos Verdes Drive. South Ranch Palos Verdes (310)265-2836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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