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흐 ‘아를의 침실’ 연작 3점 26년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2016-02-08 (월) 0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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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미술관서 전시회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를의 침실’ 연작 3점이 북미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전시된다.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는 2월14일부터 5월10일까지 ‘반 고흐의 침실’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에는 고흐의 다른 작품 3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시카고 미술관 측은 “’고흐의 침실’을 주제로 특별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미술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침실 연작 3점이 한자리에 전시된 것은 지난 1990년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의 고흐 회고전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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