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끓는 물·전자레인지 이용 5분이면 OK
▶ 볶음밥·국밥 등 메뉴 다양, 가격 저렴
컵밥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1인 가구가 점차 늘면서 직장인과 학생, 싱글족들을 위한 컵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컵밥은 건조 쌀과 양념, 건더기를 넣은 것으로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3분 정도 두거나, 전자 렌지에 돌려,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휴대가 간편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컵밥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가격은 2-5달러대로 라면밥, 국밥, 볶음밥, 비빔밥 등 출시 제품들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건조 제품뿐 아니라 냉동 제품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한인마트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컵밥의 종류는 냉동과 건조 제품을 합쳐 약 30가지. 가장 먼저 컵밥을 출시한 업체는 3분 카레, 3분 짜장 등으로 반조리 제품의 원조 브랜드격인 오뚜기다. 오뚜기 낙지 덮밥, 춘천닭갈비 덮밥, 김치 참치 덮밥 등은 즉석밥과 소스가 들어 있어 밥에 소스를 붓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
완도 바다세상이 출시, 판매중인 갯바위 국거리 해장국은 건조밥과 해조 천연스프 등을 담아 간편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이 제품은 불등가시리, 세모가시리, 참풀가시리, 흩파래 등 4가지의 해조류가 섞여 있는 색다른 간편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CJ도 햇반이 들어간 가정식 국밥, 햇반컵밥을 판매중이다. 미역국밥과 사골곰탕 국밥. 순두부 찌개국밥 등 3종. 밥을 국에 말아 먹는 제품으로 올 봄에는 강된장과 산채비빔밥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CJ는 이에 앞서 냉동 볶음밥도 출시했다.
케이타운은 비빔밥과 잡채를 선보이고 있다. 냉동 제품으로 전자렌지에 5분만 돌리면 한식을 즐길 수 있어 판촉을 통해 한인 마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중인 제품이다.
새해 들어 컵밥 종류는 더욱 늘어나고 있다. 자연나라가 불고기맛, 곤드레나물밥, 비빔밥 등 건강한 컵밥 시리즈를 최근 출시한데 이어 천일 식품도 김치 쉬림프, 연어우엉, 카레, 곤드레나물 등 4종의 냉동컵밥을 출시했다.
한 한인 마트 관계자는 “간편하게 한 끼를 떼우는 대용식 시장이 커지면서 컵밥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신제품이 더욱 많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넣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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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