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기야, 어떤 스타일 맘에 들어?

2016-0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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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타인스 데이 데이트 위한 헤어 연출법

자기야, 어떤 스타일 맘에 들어?
밸런타인스 데이가 2월14일로 다가왔다.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 못지않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그날의 데이트룩이다. 특히 헤어스타일을 신경 써서 매만질 경우 남다른 준비를 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봤다.

■ 여성이라면


1. 청순미= 긴 생머리

여성의 청순미와 단아함을 나타내는 데에는 단연 긴 생머리가 제격이다. 긴 생머리의 핵심은 윤기나고 건강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

머리를 감은 뒤 타월로 적당히 물기를 말린 다음 헤어 드라이를 이용해 완전히 말려준다.

이때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윤기 나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다. 자칫하면 머리가 가라앉아 보일 수 있으므로 뿌리 쪽에 볼륨을 살짝 넣어 준다. 머리 길이의 3분의2 지점부터 머리 끝까지 디지털 세팅기로 당겨주면 윤기 나는 생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2. 우아 섹시= 풍성한 웨이브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우아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괜찮다. 웨이브가 제격이다. 윤기있고 풍성한 컬링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 후 가르마가 없는 상태에서 모발을 말려주도록한다. 머리가 완전히 마르기 전 모발의 윤기를 더하기 위해 헤어 에센스를 발라 준다.

3. 깜찍 발랄= 단발


발랄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C컬 단발을 연출한다.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미들 헤어스타일에 안쪽으로 말리는 웨이브를 만들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샴푸 후 드라이어로 머리를 충분히 말린 뒤 디지털 세팅기로 정수리부터 중간 머리까지는 볼륨을 주고 머리끝에서 안쪽으로 웨이브를 살짝 넣어 컬을 만들어 준다.

■ 남성이라면

1. 부드러운 이미지= 댄디 웨이브

댄디 웨이브 스타일은 자상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머리를 말린후 드라이기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머리에 볼륨감을 준다. 앞쪽으로 내린 머리는 디지털 세팅기로 바깥쪽으로 살짝 뻗치도록 말아준다.

2. 세련미= 소프트 모히칸

트렌디하면서도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모히칸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소프트 모히칸 스타일은 정수리 부분은 강조하되 앞머리와 옆머리를 차분하게 연출해 지나치게 강해 보이지 않는다.

소프트 모히칸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샴푸 후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손으로 움켜쥔다는 기분으로드라이 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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