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꼭 감귤류 과일이 아니라도 토마토, 딸기, 빨강 피망과 녹색 피망, 키위, 브루셀 스프라우트(Brussels sprouts), 브로콜리, 심지어 감자에도 들어있다. 세포 성장 및 재생에 도움되는 영양소이자 뼈와 치아, 연골, 피부 등 건강에 좋다.
감기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을 줄이는 데에도 비타민 C 섭취는 도움된다. 골다공증과 관련해 연골 손실을 막는데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하루 500mg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하루 5서빙 정도 충분히 섭취하면 하루 권장량에 도달하기 쉽다.
오렌지주스 1컵에는 약 97mg, 익힌 브로콜리 1컵 분량에는 74mg, 녹색 피망 반컵에 약 60mg, 키위 1개에 약 70mg, 토마토 주스 1컵에는 약 45mg정도 각각 비타민 C가 들어있다.
영양학자들은 과일과 채소를 미리 잘라서 간편하게 간식으로 자주 먹는 것도 비타민 C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