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 이주자 67% 타주로•NY 65% 전국 2위
▶ 일자리 문제 가장 커
지난해 미국 내 전출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뉴저지로 나타났다.
이사 전문업체인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가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 내 이주자들의 패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 해 뉴저지를 떠난 인구비율은 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뉴욕은 65%로 뉴저지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다.
특히 뉴저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출인구비율이 전입인구비율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지난해 뉴저지는 전입인구비율이 33%로 가장 낮았다. 뉴욕은 35%로 전국 2위에 랭크됐다.<도표 참조>
전출 및 전입인구비율은 거주지 삶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조사에서 전출 및 전입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일자리였다.
지난해 뉴저지를 떠난 이들의 가장 큰 이유도 일자리(36.14%) 문제였다. 은퇴(31.15%)와 가족(20.72%), 라이프스타일(19.47%), 건강(4.52%)이 뒤를 이었다. 뉴저지 전입의 가장 큰 이유도 일자리(55.45%)가 꼽혔고 가족(22.27%), 라이프스타일(7.58%%), 건강(5.21%), 은퇴(3.32%)순이었다.
뉴욕도 일자리(45.00%)가 가장 큰 전출 이유였다. 은퇴(23.64%), 가족(22.59%), 라이프스타일(17.06%), 건강(4.77%)이 뒤를 이었다. 전입이유 역시 일자리(62.04%)가 가장 컸고 가족(17.13%), 라이프스타일(9.95%), 은퇴(7.64%), 건강(4.86%) 순이었다.
한편 전입인구비율은 오리건주가 3년 연속 가장 높았다. 오리건은 지난 6년간 이주 인구비율이 약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가 63%, 버몬트(62%)와 아이다호(61%), 노스캐롤라이나(59%)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결과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미국 북동부 지역은 전출인구비율이 높았고 서부와 동남부 지역은 전입인구비율이 높았다.
CNN 머니는 유입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탑 10중 대다수가 미시시피 강 서쪽 지역에 포진해 있다며 서부 지역의 테크놀러지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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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