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보력 향상. 서비스 교육 강화 최우선

2016-01-20 (수) 09:13:09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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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 김성이식 회장

정보력 향상. 서비스 교육 강화 최우선
“다양한 정보를 시장에 신속하게 적용하는 것이 우선이죠.”

김성이식(사진)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 협회장은 올해 협회가 가장 주력할 사안으로 정보력 향상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을 내세우는 대형 업체들의 상권 침투, 온라인업체들 및 타민족 업소들의 저가 공략, 업소들간 과당 경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계는 미국내 경제 부진이 시작된 후 타격을 가장 크게 입은 대표적인 업종이다.


하지만 회원들이 단결, 지난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신제품 및 서비스 교육 강화에 나서면서 조금씩 업계 현안들을 풀어가고 있다.

그 연장 선상에서 협회는 지난해 450명이 몰렸던 ‘종업원의 밤 행사(Employees’ Night)’를 회원의 밤을 겸해 오는 3월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김 회장은 “종업원들의 참여율이 높았던 행사인 만큼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졌다”며 “당시 진행했던 교육이 매장 등 현장으로 이어지면서 제품 판매도 늘고, 업주와 종업원간의 갈등이나 분쟁의 소지도 미리 막을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종업원의 밤 행사는 경품 행사와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를 통해 종업원들 및 업주들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 2회를 맞는 행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서비스 향상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 또한 김 회장은 온라인 거래 확대로 인한 업계의 고민과 관련, 경직되기보다는 현실의 조건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새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력이다. 웹에서 뜨는 핫 아이템을 누구보다 신속하게 찾아내 매장 내에 구비해놓는다면, 매출 증대의 계기로 삼는 것이 가능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거래는 시대적 흐름이기 때문에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업주들이 온라인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 장점을 활용하는 것이 올 한해 목표”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10월 임기를 시작, 임기 2년째를 맞고 있다. 1989년 뉴욕에 도착, 현재 브롱스에서 스페셜 터치 뷰티 서플라이를 운영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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