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인잡지 `펜트하우스’ 가판대서 사라진다

2016-01-19 (화) 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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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공짜 성인물에 `굴복’…인쇄판 발행 종료

월간 남성용 도색잡지 `펜트하우스'가 가판대에서 사라진다.업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발행사인 프렌드파인더 네트워크의 조너선 벅하이트 최고경영자(CEO)는 "펜트하우스의 인쇄판 발행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 측은 인쇄판 발행을 하지 않는 대신 웹사이트와 모바일 등 온라인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965년 창간된 펜트하우스가 가판대에서 사라지는 것은 반세기만이다. 펜트하우스 인쇄판 발행 중지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이미 온라인에서 각종 성인물이 즐비하게 널린 상황에서 펜트하우스 인쇄판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독자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앞서 경쟁지인 플레이보이가 오는 3월부터 여성의 누드사진 게재하지 않고 좀 더 깨끗하고 도시적 스타일의 편집을 추구하는 쪽으로 편집방향을 바꾸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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