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한 채식 생활

2016-01-15 (금) 10:28:53 권경모 /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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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육식 보다 채식이 장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을 말하고자 한다.

첫째는 고기를 어떻게 끊느냐 하는 문제다. 고기를 끊는 것은 담배나 술을 끊는 것과 같다. 한 번에 딱 끊는 것이 제일 좋다. 과거 나는 명절 때나 손님을 대접하거나 대접을 받을 때 등 외식을 할 때는 고기를 먹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고기를 완전히 끊은 다음에는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냄새조차 맡기 싫어졌다.

그리고 채식을 하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정신까지도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


둘째는 채식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다. 요사이 식재료에는 잔류 농약, 방부제등 여러 유해성분들이 들어 있다. 특히 흰 밀가루, 국수류, 흰 쌀에는 나쁜 성분들이 들어 있다. 흰 밀가루는 본래 들어 있던 영양분들은 다 빠져 나간 그야말로 텅 빈 가루다. 할 수 있으면 빵을 집에서 만들어 먹고, 베이킹파우더 대신 이스트를 쓴다.

백미보다 현미가 좋지만 현미에도 생산지에 따라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 들어 있으므로 골라서 사야한다. 현미는 유해물질의 대부분을 분해하거나 체외로 내보내므로 흰 쌀보다 좋다. 채소는 집에서 키우거나 유기농 인증된 것을 사먹는 것이 좋다.

셋째로 건강빵과 식물성 햄버거 등을 만드는 강습에 참석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권경모 /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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