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 - 재미부동산협 존 김 회장
“교육과 정보 공유가 우선이죠.”재미부동산협회의 존 김(사진.한국명 김정현) 회장은 올 한해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의 교육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같은 대형 행사를 열기보다는 에이전트와 브로커, 일반 고객들을 위한 교육을 자주 실시하는 방향으로 한 해 사업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부동산과 연관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까지 초빙, 2개월마다 한 차례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협회의 자산이 바로 훌륭한 선생님들이다. 강사 자격증을 가진 전임 회장들과 상의해 회원들에게 무료 교육 세미나를 실시하고 유대 관계를 돈독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소 대여비 등 세미나 개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 비용을 대폭 줄여, 회원들에게 혜택을 돌린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김 회장은 KCS한인봉사센터의 임원을 겸하고 있어, 회원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방침이다. 김 회장에 따르면 현재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한인 에이전트는 5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협회 사업 또는 모임에 참여하는 인원은 실제로 극소수다. 이들 에이전트들의 주력 분야는 비즈니스, 건물, 주택 등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정보 공유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는 것. 김 회장은 “각각 독립체로 움직이는 업계 특성상 정보 공유가 잘 안된 것이 사실”이라며 “정보 공유와 협회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37년째 뉴욕에서 거주, 업계에 투신한지는 16년째다. 그동안 협회 이사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 했다. 지난 12월 회장에 취임, 1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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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