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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저리고 움직이고 싶어 잠 설친다면…

2016-01-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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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거나 누워 있을 때 증상

▶ ■하지불안 증후군

다리 저리고 움직이고 싶어 잠 설친다면…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다리가 저리거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나타나면 하 지불안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은 가만히 누워 있는데도 다리의 불편한 감각 때문에 움직이고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이 나타나는신경학적 증후군이다. 주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저녁이나 밤에 잠자리에 나타난다.

환자는 다리가 간지럽다거나 뭔가아프고, 시큰거리거나 잡아끄는 듯한느낌 등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한 증상들을 호소한다. 가만히 있을 때 이상하게 다리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잠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다시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다리의 불편한감각 때문에 수면장애가 나타난다.

증상 완화를 위한 생활수칙으로는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다리 근육을 풀어주거나, 불편한 감각 때문에 다리가 불편하면온찜질이나 냉찜질을 해준다.


또한 명상이나 요가, 규칙적인 운동 등 규칙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유지하면서 잠도 잘 자는 것이 좋다.

카페인 섭취 및 담배는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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