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뉴욕한인경제인협 허순범 회장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창립 38주년을 맞은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허순범)는 올 한해,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허순범(사진) 회장은 “지난해는 북미주경제인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가 연이어 열려 매우 바빴지만 올해는 회원 및 가족, 산하단체와의 유대강화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차세대 무역스쿨과의 교류를 확대, 한인 1세대 경제인들과 한인 1.5, 2세대 경제인들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배출한 사관생도(차세대 경제인)는 500명이 넘는다.
하지만 이들과 1세대 경제인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는 사실상 전무하고 이들의 협회 회원 가입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허 회장은 “차세대 무역스쿨과 협회와의 교류가 적어 늘 아쉬움이 컸다”며 “차세대 무역스쿨 사관생도 및 졸업생들이 1세대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들의 꿈에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부와 무역협회 등 경제 기관들과의 네트웍을 최대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세대 경제인들이 땀으로 일군 성공 노하우와 열정어린 차세대 경제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란 기대다.
허 회장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존재 목적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회원친목과 경기활성화”라며 “회원간 유대강화로 지역 경기활성화를 선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올 한해 회원 및 가족은 물론 산하 맨하탄 한국학교와 차세대 무역스쿨 모든 멤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대회와 과일 피킹, 벚꽃 놀이 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 회장은 “올 한해 경기가 풀려 모든 회원이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며 2016년 한인사회 경기활성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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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