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새로운다짐과 결심, 그리고 간절한 소망을마음에 담아 본다.‘ 4기’를 가지고 산다면 힘차고, 밝고, 따뜻한 한 해가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 첫 번째‘ 기’는‘ 기다림’이다. 인생은 기다림이다. 씨를 뿌리면 싹이트고 열매 맺기를 기다리게 된다. 그기다림이 지루하고 힘들기는 하지만기다림 속에 성숙하게 된다.‘ 기다림’즉 인(忍)은 마음에 칼을 품고 있는고통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둘째 ‘기’는 ‘기쁨’이다. 산다는 것은 기쁘고, 아름다운 것이다. 기쁨은원석에서 금을 캐고, 은을 캐듯이 기뻐할 수 없는 가운데서 기쁨을 찾는것이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했다. 지금의 좋은 일이 나중에 해가 될 수있고, 해가 되는 일이 나중에 좋은 일이 될 수 있다.
셋째 ‘기’는 ‘기념’이다. 우리에게는 기억하고, 기념할 일들이 많다. 무엇인가를 기념한다는 것은 시간과 과정 속에 서로를 확인하고,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자식들이 부모를 기억하게 되면 효도가 되고, 국민들이 나라를 기억하게 되면 애국이 된다. 함께 축하하며 즐거워하고, 함께 위로하고 슬퍼할 줄 알아야 한다.
넷째 ‘기’는 ‘기도’이다. 기도는 마음의 소원을 조물주께 고백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단지 마음으로 소원할 뿐 아니라 몸으로 그 소원을 이루기위해 성실함을 보여야 한다. 기도하면서 노력하고, 노력하면서 기도할 때 더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사기가 떨어지는 어려운 인생길에서 ‘4기’를 갖고 일어나야 한다. 기다림, 기쁨, 기념, 기도로 행복한 한 해이루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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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