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경제단체장 신년포부/ 뉴욕한인건설협 김영진 회장
“교육을 통한 실리 제공, 뉴욕 코리아센터 프로젝트의 한인 건설업체 참여, 올해 목표입니다.”
김영진 뉴욕한인건설협회장은 회장으로서 지난 5년동안 다져온 협회 내실에 더해, 올해 만큼은 그간 협회가 추진해오던 사업의 큰 틀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건설인들의 적극적인 협회 활동을 유도하는 것은 협회를 통해 실질적인 이득을 얻도록 돕는 것”이라며 “특히 젊은 인재들이 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계에 꼭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매년 주택수리면허(HIC)과 연방직업안전보건국(OSHA)의 안전 교육 과정을 제공해왔으나 최근 들어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들 교육 프로그램의 횟수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단속이 심해지면서 검사관들이 오샤 교육 이수증이 없으면 아예 건설 현장 입장을 안시키고 있다”며 “예년에 비해 교육 프로그램 시행을 서두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뉴욕 한국 문화원이 뉴욕 코리아센터 프로젝트의 시공업체를 뉴욕일원 건설사 중 선정키로 하면서 김 회장에게는 더욱 바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협회는 뉴욕코리아센터 공사수주를 위한 범동포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뉴욕 한인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300억원 실적 규모 등 입찰 참여 조건을 재조정해달라는 청원서를 한국 정부에 보냈었다.
최근 뉴욕한국문화원이 새롭게 밝힌 입찰 조건에는 ‘10년 이내 1건의 공사금액 300억원 이상 건축공사 준공 실적이 있는 업체’라고 제한했던 조항이 비로소 삭제, 한인 건설업계는 그간 협회가 꾸준히 추진해오던 노력의 결실을 맺을 기대에 부풀어 있다.
김 회장은 “뉴욕 업체들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 뉴욕의 한인 건설인들도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며 “한인들의 손으로 뉴욕코리아센터 공사를 진행할수 있게 하기 위해 문화원 등 담당자를 면담,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1년 가을 뉴욕한인건설협회장에 당선됐다. 지난해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연임이 결정, 올해 세 번째 임기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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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