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쇼크…다우지수 276P 급락
2016-01-05 (화) 06:19:29
이진수 기자
뉴욕증시가 새해 벽두부터 불어닥친 중국발 쇼크 영향으로 급락했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276.09포인트(1.58%) 떨어진 1만7148.94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1.28포인트(1.53%) 내린 2012.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32포인트(2.08%) 하락한 4903.0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른 중국 증시 폭락과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단절 등 중동 불안으로 인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 부진도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45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1932년 이후 새해 첫 거래일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심리적 지지선인 1만7000선을 하회했고, 마감가 기준으로는 8년 만에 가장 부진한 첫 거래일을 기록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