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토불이 마케팅’ 새해 맞는다

2016-01-02 (토) 07:04:17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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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마트, 한국제품 특판전 잇달아

▶ 할인행사 등 통해 고객몰이 적극

‘신토불이 마케팅’ 새해 맞는다

플러싱 한양마트에서 12월31일 한인들이 전라도 특산품을 구경하고 있다.

뉴욕 뉴저지 한인 마트들이 신토불이 마케팅으로 새해를 맞고 있다.

이들 한인 마트들은 한국 제품 특판전을 실시하고, 할인을 대폭 적용하면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항공을 통해 직송된 특산품들이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어 알뜰족들의 장바구니도 무거워지고 있다.

H마트는 연말 실시했던 제주 특판전의 여세를 몰아 제주산 생선과 통영 꽃게 등 한국 직송 제품을 약 30% 내외로 할인하고 있다. 제주 은갈치를 파운드당 12달러99센트, 제주 감귤을 파운드당 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통영 손질 꽃게는 2.2파운드 패키지에 11달러99센트, 한국산 생표고 버섯도 패키지당 2달러99센트에 판매한다.


한남체인은 한국 밀양복합원예영농조합에서 항공으로 직송된 깻잎을 판매하고 있다. 깻잎 3단에 2달러99센트로 한국산 잎깻잎은 독특한 풍미로 인기몰이중이다. 한국산 황태채 8온스 팩은 30% 할인된 9달러99센트에 판매중이다. 살아 있는 제주 마늘 광어는 파운드당 9달러99센트다. 울릉도 취나물은 5.5파운드에 14달러99센트. 통영 다시 멸치 2.2파운드 박스에 17달러99센트에 판매중이다.

한양마트는 전라도 명품 농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하고 있다. 뱅어포와 보성 녹차, 황태포, 지리멸치 등 농수산물 뿐 아니라 젓갈, 반찬류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물류와 건어물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한인 주부들의 발길이 잇고 있다.

오종건 전무는 “새해 들어 2주에 걸쳐 플러싱과 릿지필드 등의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산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한인들이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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