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A, 뉴욕등 9개 대도시 업주 설문조사
▶ 62% “향후 1년간 로컬경제 향상 될 것”
미 전국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2016년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낙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뉴욕과 워싱턴 D.C, 보스턴, 애틀랜타, 마이애미, 시카고, 달라스, LA,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대도시 포함, 전국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향후 12개월간 로컬 경제가 향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3년 45%, 2014년 50%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로컬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세대(18~34세) 업주들은 74%가 로컬 경제 향상을 기대해 X세대(35~49세) 65%, 베이비부머세대(50~68세) 44%를 앞질렀다. 또한 개업 10년 이하 업주들의 기대는 71%로, 개업 11년 이상 업주들의 54%보다 높았다. <도표 참조>
이들 대도시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2016년 수익 증가도 기대했다. 4명 가운데 3명꼴인 응답자의 72%가 내년도 수익 증가를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62%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향후 5년간 비즈니스 수익 증가에 대한 기대는 밀레니얼세대가 80%로 가장 높았고 X세대가 75%, 베이비부머 세대가 60%였고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기대도 밀레니얼세대가 88%, X세대 86%, 베이비부머세대 56% 순이었다.
이들 대도시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우려하는 가운데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내년 주요 이슈는 대통령선거(35%)와 최저임금(35%), 이자율(35%)이었다. 뉴욕은 내년 최저임금이 9달러로 0.25달러 오르지만 뉴저지는 8.38달러로 올해와 같다.
이와 함께 업주들의 68%가 헬스케어비용을, 59%가 달러 환율을. 58%가 커스터머 스펜딩과 법인세, 글로벌증권시장을, 55%가 필수품 가격을, 54%가 이자율을 걱정했다.
한편 대도시 스몰비즈니스 업주 3명중 2명은 2016년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 12개월 내에 직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67%로 지난해 51%보다 무려 16% 많아졌다.
채용계획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31%에 머물렀고 2014년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 고용시장 활성화는 가장 빨리 경제 활성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만큼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세대 업주의 80%가 내년도 채용계획을 밝혔고 X세대는 73%, 베이비부머세대는 43%가 채용계획을 밝혔다.
채용방법은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밀레니얼세대는 링크드인(LinkedIn) 이용 39%, 소셜미디어 사이트 이용 38%, 스카이프 통한 인터뷰 이용이 33%였다. 링크드인 이용과 소셜미디어 이용, 스카이프 이용 순으로 볼때 X세대는 31%, 30%, 23%, 베이비부머 세대는 18%, 17, 7%로 가장 낮았다.
이와함께 스몰비즈니스 업주 35%는 내년도 사업 확장을 위한 은행 융자계도 갖고 있었다. 지난 2014년 융자계획은 24%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간 수익 10만 달러~500만 달러 미만, 직원 2명~99명 이하의 1,001개 스몰비즈니스 업주와 9개 대도시 300개 스몰비즈니스 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한계는 ±3.1%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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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