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EQ 900, 아이오닉, 아반떼, 투싼, 쏘렌토, 옵티마, 콘셉트카 산타크루즈(HCD-15), 트레일스터 등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 디자인상인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디자인철학을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한 '스컬프쳐 인 모션'도 그래픽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 아반떼는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역동성, 투싼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로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처음 적용해 내년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출시도 되기 전에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기대감을 높였다.
기아 옵티마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 처리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점,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측면부로 어우러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이와함께 올해 시카고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현대 콘셉트카 산타크루즈는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로 대형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이는 역동적인 디자인, 쏘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