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인종 무용예술 축제 “하나됐어요”

2015-12-22 (화) 02: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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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발레스쿨 발표회 60여명 출연진 참여

다인종 무용예술 축제 “하나됐어요”

올해로 10회째 열린 한미무용연합회, 진 발레스쿨 무용발표회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성인 발레였는데 과연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걱정했던 바와 달리 아주 좋은 경험,올해의 아주 멋진 추억이 되었네요”지난 19일 반스달 갤러리에서개최된 제10회 한미무용연합회,진 발레스쿨 무용발표회는 4세부터 시니어까지 60여명의 출연진이32여개의 작품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커튼콜에서 전 단원이 함께 인사하며언어와 피부색은 달라도 춤을 통해 우리는 하나가 되었음을 증명했다.

이번 발표회는 발레, 재즈댄스,모던댄스, 힙합댄스, 탭댄스, 아크라바딕댄스, 디어터댄스, 벨리댄스,리번댄스, 한국 무용, 비보이 등 춤의 모든 종류와 다인종이 함께 참여한 종합 무용예술 축제로 거듭난 뜻 깊은 행사였다.

진 최 원장은“ 단 3분의 작품공연을 위하여 땀 흘려 연습하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인생을 배우며 소중한 나 자신을발견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성취감을 습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 원장은 “LA 총영사관,LA 한인회, 미주예총, 전미복지협회, 영 김 연방 의원. 데이빗 류 시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 및 커뮤니티 봉사상을 전달했고 각처에서 감사장을보내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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