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중·고 송년모임 23일 옥스포드 팔레스

23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 신일중·고 남가주 동문회 빈센트 김(왼쪽부터) 이사장, 김 봉현 회장, 이상옥 부회장이 동문들을 초대하고 있다.
“신일의 ‘영파워’ 제대로 느껴보십시오”남가주 신일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김봉현)가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기상을 드높이는 송년모임을 마련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는이번 행사는 뮤지컬 배우 허준호 동문과 5인조 라이브밴드가 펼치는 공연이 즐거운 성탄절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봉현 회장은“ 2016년은 모교 개교 50주년을 맞는 해로 올해 남가주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북미 9개 동문회와 협력 하에 캐나다를 포함한북미 동문 주소록을 발간했다”며“ 이번 송년회에서는 2016 다이어리를겸한 신일 동문 주소록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신일 동문회는 매년 4회의골프모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여름방학이면 모교 재학생 4명을 초청해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및 동문 가족 피크닉으로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빈센트 김 이사장은“ 모교 은사 초청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 재학생을대상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 트레이닝으로 발전되면서 선후배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졌다”며 “모교 후배들이 미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남가주 동문회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가주 신인중·고 동문회는 젊은층의 합세로 점점 젊어지고 있다.
동문회 홈페이지(www.shinilusa.com)의 활성화 및 젊은층의 합세로활기찬 동문회를 이끌어가고 있는김 회장은 “예년에 비해 많은 동문들이 가족단위로 참석을 표했고 허준호 동문이 할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신나는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한국 왕복항공권과 50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즐겁고흥겨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비는 개인 100달러, 부부동반 150달러. 문의 (213)44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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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