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지역 공항 이용객 만족도, JFK 25위•라과디아 30위
뉴욕 일원 공항의 이용객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 JD 파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과 뉴욕 라과디아 공항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31위와 30위를 차지해 전국 꼴지를 기록했다. 뉴욕 JFK 국제공항은 25위에 올라 역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공항 접근성과 티켓 체크인, 터미널 이용, 음식 및 리테일 옵션, 검색수화물 확인, 보안검색 절차 등 고객이용 전반에 걸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전국에서 이용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형 공항은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으로 791점(1,000점 만점)을 받았다. 뉴왁 공항은 646점, 라과디아 공항은 655점, JFK 공항은 697점을 받아 뉴욕일원 3개 공항 모두 700점을 넘지 못했다.
이용객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신속한 체크인과 보안검색 통과가 꼽혔다. 포틀랜드 공항을 비롯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공항들의 경우, 15분 가량이 걸렸지만 뉴왁 공항 비롯해 만족도가 낮은 공항은 60분에서 90분까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터미널에 들어간 이후에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또 밀레니얼 세대가 장년층보다 공항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터미널에 평균 50분가량 머물고 25달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X세대는18달러, 베이비부머 세대는 7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JD 파워가 지난 7월부터 10월간 북미지역 2만1,009개 공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중 대형 공항은 1,000점 만점에 평균 725점을 보였다. 지난 2010년, 690점과 비교했을 때 35점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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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