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피카소가 평생 숨겨온 비밀은
2015-12-21 (월) 10:34:04

■낙원의 캔버스(하라다 마하 지음, 검은숲 펴냄)
불우하게 생을 마감한 루소와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젊은 피카소의 관계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그려낸 소설이다. 주어진 시간은 단 7일. 앙리 루소 연구원 오리에를 상대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그리고 루소와 피카소, 두 천재 화가가 평생토록 품고 살았던 비밀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