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신자들이 13일 대림 피정을 한후 함께 기념 촬영. 사진 뒷줄 가운데 왼쪽 김명식 주임신부,오른쪽은 강사 임 가브리엘 신부-사진 성 김대건 천주교회-
오클랜드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명식 가브리엘)는 대림절을 맞아 한국 예수회 소속인 임현옥 가브리엘 신부를 초청하여 13일 교중미사후 대림피정 특강을 실시하였다.
미국을 처음 방문한 임현옥 신부의 강의 제목은 “ 밖은 춥습니다 어여 오십시오” 였다. 임 신부는 이러한 주제를 설정 한 배경은 “현재의 삶은 너무도 바쁘고 남을 배려 할수있는 마음이 없기때문에, 사람들이 살기에 매우 춥게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신부는 나와 동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아픔, 절망, 슬픔을 같이 나눌수있다면 이 세상은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림절은 아기 예수님이 오기를 기다리는 시기이고, 무엇보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 나아기가위해 매일 성찰이 필요하며, 튼튼한 믿음의 배로 풍랑을 헤처나아가고, 종착지의 목표는 하느님이라는 커다란 희망에 두면서, 배를 움직이는 추진력으로 우리모두 하느님께 향하는 사랑으로 힘을 얻자고 말했다.
임 신부는 바른 성찰을 하기위해서는 반성과, 감사가 필요하며, 우리의 성찰하려는 태도는 하느님께 믿음과 희망을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아기 예수를 잘 맞이 하기위해서는 늘 준비하고 깨어있으면서, 눈, 귀, 온마음을 열고 따스한 온기와 넓은 품으로 귀한 손님을 맞을 준비를 잘 할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