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80원 근접
2015-12-09 (수) 07:08:23
이진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180원선에 근접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원 오른 1,17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1.5원 오른 데 이어 이틀 동안 21.9원이나 급등 했다.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국제유가까지 급락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배럴당 37.65달러까지 떨어졌다. 저유가로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달러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진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