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V보다 스마트폰이 대세

2015-12-08 (화) 0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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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시청자 급증 · TV는 감소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는 팝송 가사처럼 스마트폰이 텔레비전(TV)을 잡아먹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은 최근 TV나 라디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의 1분당 사용자수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비교 메트릭스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1949년 닐슨이 TV 시청률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다양한 매체를 망라해 이뤄졌다. 다만 스마트폰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웹서핑, 게임 등이 조사 대상으로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 사용은 제외됐다.


조사 결과 미 광고주들의 최우선 공략층으로 지목되는 18∼34세 연령대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올해 5월을 기준으로 분당 평균 85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 수치보다 26% 늘어난 것이라고 닐슨은 밝혔다.

이에 비해 같은 연령대에서 TV나 라디오, 컴퓨터 등 비교적 '전통적'인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1분당 1,660만명으로 1년 전보다 8% 줄었다. TV 시청자 수만 따로 계산할 경우에는 분당 840만명으로 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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