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달러 환율 1,170원선 근접

2015-12-08 (화) 07:14:0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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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70원선 근접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7일 서울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 룸 직원들이 거래 업무를 하고 있다.<연합>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170원선에 근접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오른 1,16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9일, 15.3원 오른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이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 연방노동부는 지난 4일, 11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량은 21만1,000건, 실업률은 5%라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새 일자리 증가량이 20만 개를 넘으면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신호로 여겨진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연준은 이날 금리인상을 결정하면 7년 간의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린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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