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향방문 등 내년에도 ‘알차게’

2015-12-03 (목) 10:59:2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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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JJ 그랜드 호텔

▶ ■ 대구경북향우회

고향방문 등 내년에도 ‘알차게’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임송죽)가 제9대 회장 취임식 및 대구 경북인의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일 오후 6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회 설립 이후 첫여성회장으로 향우회를 이끌게 된 임송죽(헬레나 임) 신임 회장이 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설날 떡국잔치를 비롯해 산행과 운동회 같은 야유회 등 정기모임을 통해 순수하게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향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향우회 회원 가입자는 무료이며 만찬과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있다. 윤중희 준비위원장은 “1부 취임식에 이어 2부는 밴드와 함께 노래자랑을 펼치고 수아힐링무용단이 축하공연 순서가 이어진다”며“ 행사는 간소하게 치르지만 취임하는 9대회장단은 그 어느 때보다 실행력 있고 향우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9대 회장단은 임 회장을 주축으로 이칠호 수석부회장, 정영동 상임부회장, 김기현 감사 등으로 구성된다.

임 회장은“ 내년 2월 안동으로 도청을 이전한 경상북도의 새로운 천년대계를 위한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미주 향우들로 고향 방문단을 구성하는 계획을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820-4704, (323)578-2698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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