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진행한 무료 멘토링 및 과외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나 서 한인 중·고등학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준 UCLA 학생들.
“대학생 언니, 형이 멘토가 되어 드립니다”한인가정상담소가 한인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멘토링 및 과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12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UCLA 재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숙제나 공부를 도와주고, 진학 및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소는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으며, 현재 2016년 1월부터 10주간 함께할 중·고등학생의 신청을 받고 있다. 2016년 1월9일첫 만남을 시작으로 10주간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가정상담소(3232W. 6th St. #320)에서 만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선배들을 통해 숙제 도움을 받거나과외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진학 및진로 상담도 할 수 있다.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팀별 활동, 커뮤니티 자원봉사와 다양한 야외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상담소 측은 “매주 다양한 주제로 배움을 나누고, 라이프 코칭 등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야외활동 등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한인 중·고등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과 배움에대해 열정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인원은 15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 의 (213)389-6755, uclahe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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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