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 복음선교회 창립 29주년
2015-12-02 (수)
손수락 기자
▶ 노후에도 크리스천 사명 감당
▶ 예배와 선교 활동, 새 회장 손경호 목사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회원들이 지난 24일 창립29주년 예배를 드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맨 왼쪽이 대표 회장인 손경호 목사.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창립 29주년 기념 예배가 지난 24일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복음선교회 회장인 손경호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김정수 전도사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말씀 선포와 축사, 축하찬양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의훈 목사(산호세 제자들교회 원로 목사)는 “85세의 갈렙의 신앙을 본 받아 비록 몸은 노쇠하나 ‘할수 있다’는 확신에 찬 변함 없는 믿음의 생활을 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익수 선교회 고문 목사(하늘연 교회)는 “오랫동안 지속되오고 있는 선교회는 외적으로는 선교의 사명, 내적으로는 예배를 통해 천국문을 열어드리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축사를 했다.
또 한상은 목사( 버클리연합감리교회 은퇴 목사)는 “보이는 것은 잠간이나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공동체로의 성장 발전을 기원했다. 유시욱 목사는 “ 선교회가 예배와 선교사명을 감당 해 온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열심을 다해 선교의 대업을 감당할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장인 손경호 목사는 3번에 걸쳐 대표 회장을 역임한 유시욱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2015년 3월 선교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손경호 목사(글로벌 생명선교회)는 “남은 생애 주를 위해 충성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것이 선교회의 역할”이라면서 “회원들이 천국으로 가는길을 인도할 수 있도록 젊은이들의 참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29주년 기념 예배에서는 이규화 선교사, 배영심 권사의 축가와 김명호 전도사의 약력보고, 홍성호 집사의 헌금 특송, 권영국 목사의 축도순서도 있었다. 1986년 12월 한선수 목사등이 창립한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11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헌금을 통해 네팔등 5곳의 선교사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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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