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남가주 교우회 이원창(맨 오른쪽) 회장과 임원진이 오는 3일 열리는 송년모임 에 동문들을 초대하고 있다.
“고대! 오십년 역사의 숨결, 백년을꿈꿉니다"5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 남가주교우회(회장 이원창)가 올 연말 특별한 송년회를 준비했다.
오는 3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가주 교우회 창립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다음 100년의 비전을제시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원창 회장은“ 적십자사와 KFAM이 주관하는 위탁가정 아동 돕기에각각 2,000달러를 기부하고 즉석에서 교우들의 후원금을 받아 전달하기로 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격려하는 것이 교우회의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해 그 뜻을 시작하는 의미로 올해 50주년을 맞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50주년을 기념해 유리상자의가수 이세준씨를 초청가수로 멋진무대를 선사한다. 강소연 사무총장은 “결혼 50주년부터 결혼 1주년 혹은 예비커플을 위한 축가를 불러줄예정으로 현재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사무총장은 "지역별 장기자랑으로 실력파 색서폰 연주, 기타2중주, 중창, 파워댄스 등 많은 교우가 함께 참여하는 순서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비는 예약 때 1인당 30달러이며당일 회비는 50달러이다. 아이들을위한 방이 별도로 제공되고 멀리서오는 교우들을 위해 호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의 (213)255-6934, (213)819-9636, 이메일 sykang@chlkc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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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