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건 스탠리, 실적부진 이어 대규모 감원 계획

2015-12-01 (화) 1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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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보였던 미 금융기관 모건 스탠리가 대규모 감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30일 이 은행이 고정 급여를 받는 직원의 최대 25%까지 내보낼 수 있는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감원이 세계 모든 지역에서 앞으로 2주일에 걸쳐 집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모건 스탠리 측은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이 은행이 수년 간 이익 감소를 겪은 후 나온 것이다.
모건 스탠리는 특히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채권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사업부의 실적 악화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발표된 3분기 순이익은 1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순이익에서 40% 감소한 규모이고, 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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