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프라인 줄고, 온라인 18%나 늘어

2015-11-30 (월) 06:55:3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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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으나 오프라인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 디지털 인데스’(ADI)의 온라인 매출액 추적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온라인 매출액은 44억7,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ADI의 전망치보다 2,8% 높은 것이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에서만 온라인 매출이 10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한 매출은 26%가 증가했다.

ADI의 타마라 개프니는 온라인 상점을 가진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인터넷 특가 상품을 많이 내놓았고, 또 매출액도 온라인 영업만 하는 소매업체들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의 평균 할인율이 추수감사절에는 26%, 블랙프라이데이에는 24%였으며, 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들의 이 기간 매출은 작년보다 약간 줄었다. 이는 미 온라인•오프라인 소매점들의 할인 판매가 추수감사절이나 블랙프라이데이보다 훨씬 앞서서 10월 말부터 이뤄지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온라인 샤핑객의 증가도 중요한 원인이다.

데이터 분석 기관 리테일넥스트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 총액은 1.5%, 샤핑객당 평균 지출은 1.4% 각각 감소했다. A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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