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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우리교회. 창립 26주년 기념 감사 예배및 임직식

2015-11-18 (수)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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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사랑실천하며 복음전도 총력

오클랜드 우리교회. 창립 26주년 기념 감사 예배및 임직식

오클랜드 우리교회의 창립 26주년 감사 예배가 15일 최병구 담임 목사(왼쪽)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최병구 목사)가 창립26주년을 맞아 15일 창립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거행했다.

최병구 담임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 우리교회는 지난 26년간 성령이 하나같이 함께하며 인도하심으로 오늘에 이를수 있었다”면서 먼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많은 화환으로 축하 분위기가 가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테러로 인해 고통중에 있는이들과 임직자를 위한 합심기도와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말씀등으로 진행됐다.


재미한인 예수교 증경 총회장인 손창호 목사는 “행복한 교회, 형통한 일꾼”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손창호 목사는 “인간의 행복이 주안에서 고속도로 처럼 펼쳐지기 위해서는 장애가 없어야 한다”면서 “이러하기 위해서는 여호와가 함께 하심으로 범사에 형통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1부 예배에 이어 최점균 안수 집사의 장로 장립을 위한 임직식이 소속 교단 목회자와 교인들의 축하속에 진행됐다. 최병구 목사는 임직자와 교우 서약, 참석 목회자와 함께 안수기도를 한후 최정균 집사를 시무장로됨을 공포했다.

이어 조영구 목사(피스토스 교회)와 박석현 목사(산호세 한인장로교회)의 권면과 기념패 증정, 장연욱 집사의 축하송과 양경석 목사(서중노회장)와 박상돈 목사(큰마음 바른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임직을 받은 최정균 장로는 답사에서 “오늘 이렇게 주님앞에 쓰임 받기위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셨다”면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린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우리교회는 지난1989년 11월 최병구 목사를 중심으로 십자가의 사랑실천과 복음증거를 목적으로 창립됐다. 교회의 생활원리로 ‘하나님과 성경,교회중심’을 강조하고 있는 우리교회는 하나님께 영광과 복음 증거, 십자가의 사랑실천을 교인의 생활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2015년도 교회 표어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자’로 정한 우리교회는 총력전도와 가르치고 치료하며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재미한인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이 교회는 오클랜드 아시안마켓(코리아나 플라자) 건너편의 교통이 편리한 텔레그라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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