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연의 네일아트, 이렇게 따라하자!

2015-11-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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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블로거가 전하는 연예인 네일아트 노하우

태연의 네일아트, 이렇게 따라하자!
뷰티계의 고수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손톱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쓴다는 것.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네일아트로 손끝을 빛나게 해 센스 지수를 높인다. 그렇다면 집에서도 직접 그들의 네일아트를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뷰티블로거 스웨덴 며느리 셀프네일이 전하는 연예인 네일아트 따라잡기!

■ 태연 - 미키 네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은 평소 다채로운 네일아트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연예인. 그녀는 아기자기한 디자인부터 시크함이 묻어나는 네일아트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디자인은 워터데칼을 활용한 미키 네일아트.


이를 셀프로 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워터데칼 스티커를 붙일 때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준비물: 매니큐어(화이트, 블랙, 옐로, 핑크, 스카이블루, 민트 등), 네일 클렌저, 베이스코트, 탑코트, 도트봉, 핀셋, 네일 가위, 워터데칼 등1. 클렌저를 솜에 톡톡 묻힌 후 손톱 표면을 닦아낸다.

2. 베이스코트를 바른다.

3. 엄지와 검지, 약지에는 흰색, 중지에는 검정색, 새끼손가락에는 개나리빛이 나는 노란색 매니큐어를 두 번씩 바른다.

4. 매니큐어가 완전히 마르면 탑코트를 바른다.

5. 미키마우스 모양의 워터데칼을 자른 다음 워터데칼에 붙어 있는 얇은 필름을 제거한다. 이를 물에 충분히 적신 후 핀셋을 이용해 집는다.

6. 워터데칼을 새끼손톱 위에 붙인다.


7. 팔레트나 은박지에 하늘색 매니큐어를 소량 덜어내 도트봉으로 콕콕 찍는다.

8. 흰색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에 동그라미를 찍는다. 귀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동그라미 양쪽 끝에 도트모양을 한 번 더 찍는다.

9. 민트색과 핑크색 매니큐어를 이용해 같은 방식으로 미키 모양을 그린다.

10. 흰색 매니큐어를 덜어낸 후 도트봉을 이용해 중지 손톱에 땡땡이 무늬를 그린다.

11. 검지와 중지 손톱에 붙일 워터데칼을 골라 필름을 뗀 후 물에 적신다.

12. 워터데칼에 있는 종이를 분리한 다음 원하는 위치에 붙인다.

13. 마지막으로 탑코트를 한 번 더 도포하면 태연의 미키 네일이 완성된다.

TIP: 도트무늬를 예쁘게 하고 싶다면 손톱의 정 중앙에 동그라미를 하나 찍은 후 양쪽에 하나씩 더 찍어보자. 이를 기준으로 위에 두 개, 아래 두 개 점을 찍으면 깔끔하고 예쁜 땡땡이 무늬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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