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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미래지도자 키운다

2015-11-11 (수)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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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션 프론티어 우간다등 12곳 선교센터 건축

▶ 신학과 평생 교육 실시

아프리카의 미래지도자 키운다
아프라카 복음화 사역에 비전을 두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선교센터 건축을 통해 아프리카의 미래 지도자 양육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아프리카선교 20년를 맞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 4개국 12곳에 선교센터를 세우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동 선교회가 ‘비전 20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축중인 선교센터내에는 평생교육과정과 정규 신학대학교와 대학원 과정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지의 목회자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KBBA(Kingdom Builders Bible Academy) 를 개교하고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우간다 캄팔라선교센터는 현재 강의실 14동,채플 1동,사무실 4동,숙소6동(50명 수용)을 확보한 상태에서 우간다 고등교육국에 대학교 인가를 신청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대학으로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도서관(건축 3만달러, 비품 1만달러)과 체육시설이 추가되어야 하기 때문에 년내 도서관 건축과 운동장 공사를 시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곳선교센터에서는 목회자 평생교육 기관인 KBBA과정의 본부와 신학대학원 사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고아원도 운영하고 있다.

르완다 키갈리센터에는 현재 채플 1동,강의실 9동, 도서관, 양재학교 건물을 이용하여 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교실이 부족한 실정이다. 르완다의 찬구구센터에는 KBBA와 불어권 국가인 콩고와 부룬디지역 학생을 위한 신학대학원 과정이 개교되어 있으나 숙소와 강의실이 필요하다.

콩고는 내전의 발생지였던 우비라 부지에 예배당및 초등학교 건축에 7만달러가 필요한다.

탄자니아에서는 빅토리아호수 1호 병원선을 완공후 년내에 의료장비를 갖춘후 내년부터 병원선사역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한국의 선교단체 더 투게더에서 1호선 병원선 장비의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

김평육 선교사는 “선교센터 건축은 벽돌한장, 시멘트 한포대가 모여 큰 일을 이룰수 있다”면서 아프리카 미래의 지도자를 키우는 일에 많은 기도와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오는 12월까지 선교센터건축을 위한 특별 건축헌금 기간으로 정했다. 선교센터 건축후원은 시멘트 1포대(10달러),모래 1트럭(50달러), 벽돌 100장(100달러)를 기준으로 하여 보내면 된다.

월드미션 프론티어 문의:(408)345-1727. www.hismission.org. face book:Paul Kim(김평육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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