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마스와카 츠바사가 지난달 30일 청담 엠큐브에서 열린‘돌리윙크 뷰티토크’에서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메이컵을 소개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뷰티 트렌드는 물론 자신만의 다양한 뷰티 팁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됐다. ‘전매특허’ 그녀의 메이컵 연출법에 대해 집중 탐구해봤다.

■ 눈썹

1. 눈썹 중간부터 브라운 컬러의 파우더로 칠한다.

2. 펜슬 형태의 아이 브로우를 사용해 눈썹의 결에 따라 자연스럽게 앞머리를 메운다. 아이 브로우와 파우더를 동시에 활용하는 이유는 파우더로는 눈썹을 꼼꼼하게 채울 수 없기 때문.

3. 이후 머리카락의 컬러와 맞춰주기 위해 붉은 기가 없는 갈색 아이 브로우 마스카라로 눈썹의 색상을 바꾼다. 이때 빈 공간을 메워줄 때와는 달리 결의 역방향, 혹은 지그재그 형식으로 발라야 컬러가 잘 표현된다.

■ 아이

1. 눈두덩 전체와 애교살에 크림색 아이섀도를 바른다.

2. 손가락을 이용해 그 위에 갈색 아이섀도를 넓게 도포한다. 매트한 제형도 좋지만, 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큰 눈이 강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점막의 가운데에만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얇게 칠한다. 이후 브라운 컬러의 제품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운다. 이렇게 연출하면 눈꼬리가 길어 보이는 듯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4. 라인 위에 짙은 갈색의 아이섀도를 발라 아이라인이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한다.

■ 속눈썹

1. 뷰러로 속눈썹을 끝까지 컬링 한다. 속눈썹이 상하지 않도록 위로 슬라이딩하듯 꺾어주는 스킬이 필요하다.

2. 아이래쉬를 붙이기 전 마스카라를 발라 붙였을 때 내추럴하게 보이게끔 한다.

3. 점막과 1mm 정도 떨어진 부분에 트위저로 원하는 모양의 아이래쉬 제품을 S자 형태로 붙인다. 직선으로 붙이면 눈화장이 과해보이는 것은 물론 어색한 느낌까지 자아낼 수 있다.

4. 큰 눈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언더에 있는 속눈썹에도 마스카라를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