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북부한인회 클라라 원 회장(왼쪽부터), 제니퍼 최 부이사장, 재림주민봉사회 강영호 책임자, 서재두 이사장이 오는 14일 열리는 제1회 한인 무료 건강박람회에 많은 참여 를 부탁하고 있다.
“무료 건강검진 받고 가세요”
LA 북부한인회(회장 클라라 원)가 한인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건강박람회를 갖는다.
오는 14일 오후 2~5시 라캬나다에 위치한 풋힐 YMCA(1930 FoothillBlvd.)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인 무료건강 박람회’는 한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캬나다, 라크라센타, 패서디나,글렌데일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인 LA북부한인회가 처음으로 펼치는 이번 무료 건강박람회에는 내과, 소아과, 가정과, 산부인과,심장내과, 통증전문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LA 북부한인회 최태호 고문이 오바마케어와 메디케어 HMO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클라라 원 회장은 “이번 건강박람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300명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의 6명이 1대1 진료를 한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건강상태를 점검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선보였던 글렌데일 한인재림교회(담임목사 최진성) 재림주민봉사회가 평소 교류를 자주 해온 LA 북부한인회를 도와 더욱 유익한 무료건강박람회를 준비했다.
재림주민봉사회 강영호 책임자는 “MRI 촬영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이지 엠알아이 센터(EZ MRI Center)에서 사용할 수 있는MRI 촬영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므로 저렴한 가격으로 MRI 촬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무료 건강박람회를 후원하기위해 한국 보은군에서 나와 현장에서 특산물인 대추를 나눠주는 등 참여자들을 위한 먹을거리도 제공된다.
LA북부한인회는 타 커뮤니티에 한국문화 알리기, 한국학교 지원, 다문화 축제, 성인들을 위한 코리안 커뮤니티 문화센터 운영, 학교와 청소년문제, 청소년 국제교류, 교육 세미나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이메일 KAFNLA2011@gmail.com
<배군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