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후배들에 ‘대학진학 노하우’ 세미나

2015-1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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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대 한인학생회 14일 LA 한인회관서

“대학생들과 교류를 나누며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진학의 꿈을 키워보세요”

한인 대학생들이 예비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대입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UCLA, USC, LMU, 페퍼다인 한인학생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LA 한인회관(981 S. WesternAve.)에서 한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대학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지역의 유명 공립대학 및사립대 재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대학진학 세미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만큼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학교가 늘어났다. 특히 1회 당시 UCLA 한인학생회가 단독으로 개최했던 행사는 USC 한인학생회가 공동주최 학교로 힘을 보탰으며올해는 로욜라 메리마운트와 페퍼다인 등 한인 학생들 비율이 높은 대학교 한인 학생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학진학을 앞둔 후배들에게 대입준비부터 대학생활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에세이작성, 장학금 신청방법, 대학생활 등‘입시를 위한 3단계 프로젝트’라는주제로 세미나도 총 3차례에 걸쳐 준비했다.

오는 14일 첫 단계인 에세이 작성세미나를 준비 중인 주최 측 관계자는“ 자기소개서 및 대학 지원서 설명회에서 에세이에 대한 팁을 공유할뿐만 아니라 현재 명문대 재학생들이 현장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에세이를 수정해주는 등 다양한 교류를 나누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14일 세미나에서는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따라 소그룹으로 나뉘어 본인에게 맞는 에세이 작성 가이드라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주최 측은 이날 세미나 참석예정자들의 경우 그동안 준비한 대입 에세이를 지참할 것을 부탁했다.

문의 (310)367-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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