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민하 감독 작품 AFI 영화제 상영

2015-1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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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일 차이니스 극장

김민하 감독 작품 AFI 영화제 상영
한인 김민하(사진)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바다 아이’(Sea Child)가 AFI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오는 9일과 11일 두 차례 상영된다.

8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바다 아이’는 영국 내셔널 필름 앤 텔리비전스쿨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전공한김민하 감독의 졸업작품이다. 소녀에서 여성이 될 문턱에 서 있는 여주인공 소라가 악몽으로 한밤중 깨어나고그녀의 엄마를 찾아 낯선 남자들을따라 도시로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감독은‘ 바다 아이’로 세계 4대애니메니션 영화제에 꼽히는 크로아티아의 애니메페스트 자그레브, 브라질 애니매 문디, 로드 아일랜드 국제영화제, 영국 레인댄스 등에 초청돼주목을 받았다.


또, 김 감독의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작품 ‘어둠 속에서’ (In theDark)도 포르투갈 리스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KBS에방영됐다.

김민하 감독의 ‘바다 아이’는 오는9일 오후 9시30분과 11일 오후 7시차이니스 극장에서 9편의 단편과 함께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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