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생활습관
-담배는 꼭 끊는다. 담배는 폐암을 비롯해, 구강암, 인후암,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신장암 등과 관련이 있다.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면 간접흡연을 피한다. 담배는 분명한 발암물질로 규정돼 있다.
-건강하게 먹는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며, 생선, 가금류, 통곡물 등을 골고루 먹는다. 동물성 지방 섭취는 제한한다. 술은 적당하게 마신다. 알코올 역시 유방암, 대장암, 폐암, 신장암, 간암 등과 관련성이 깊다.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배가 나오지 않게 평소 관리해야 한다. 복부 지방이 높은 사람은 엉덩이나 종아리 지방이 높은 사람보다 암 위험이 더 높다.
-운동한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매주 150분씩 하거나 강렬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는 매주 75분 정도 한다. 잘 안 움직이는 생활습관은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 특히 여성은 운동하고, 잠을 충분히 자야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나온 바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직사광선을 피한다. 지나친 햇빛 노출은 피부암 위험을 높인다. 물론 햇빛을 쬐면 비타민 D생성에 도움되지만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백신 접종을 한다. B형 간염 백신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한다.
-유방암 검진, 대장암 검진 등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도 방문한다.
-집이나 직장에 석면, 납 등 발암 물질은 없는지 검사해보고, 청소제품이나 제초제 등을 사용할 때는 환기가 된 상태에서 사용한다. 페인트는 유기 화합물(VOCs)없는 제품을 사용한다.
-외식보다는 좀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한다. 식품 라벨에서 염분이나 설탕, 포화지방 등을 체크한다. 또한 조리법에도 신경쓴다